2025-11-10
원모어시큐리티, ‘2025 AIoT 국제전시회’서 AI 지능형 영상관제 솔루션 ‘원모어아이’ 선보인다
- 스마트시티·건설현장 안전관제 확산…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원모어시큐리티(OneMoreSecurity, 대표 김민식)는 오는 11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AIoT 국제전시회(AIoT Korea Exhibition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원모어아이(OMEYE)’를 중심으로, 공공안전과 산업안전 현장에서 AI 기반 선별관제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모어시큐리티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창업기업으로, 인공지능과 정보보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안전 및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 솔루션 ‘원모어아이(OMEYE)’는 기존 CCTV 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고속검색과 선별관제를 동시에 지원하는 지능형 영상분석 플랫폼이다.
‘고속검색’ 기능은 사람이나 차량의 과거 이동 경로와 현재 위치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어, 실종자 수색이나 범죄 사건 대응에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청을 비롯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의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 중이며, 사건 해결과 시민 안전 관리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건설 현장을 위한 ‘선별관제’ 솔루션은 AI가 화재, 침수, 군집, 사다리 작업, 2인 1조 작업, 중장비 접근, 쓰러짐, 안전장비 미착용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즉시 경고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모바일 앱과 웹 화면에서 현장 상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위험 이벤트별 설정을 세부적으로 지정할 수 있어 현장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 현재 두산에너빌리티,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삼성건설, 롯데건설, DL건설, 코오롱글로벌, 대우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쿠팡 등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원모어시큐리티는 이러한 산업안전 솔루션을 기반으로 무재해 사업장 구축과 근로자 비상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별도의 카메라 교체 없이 모든 기존 CCTV 시스템에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 자사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미국 CES, 두바이 GITEX 등 주요 글로벌 전시회와 수출상담회를 통해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또한 최근 필리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에 공동으로 신청하며, 필리핀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김민식 원모어시큐리티 대표는 “원모어시큐리티의 목표는 AI와 정보보호 기술을 결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시티 보안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각국의 도시와 산업 현장 안전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AIoT 국제전시회’는 급성장하는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과 융합한 AIoT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이 마련된다. 전시 기간 △AI+IoT 제품·솔루션 △스마트 홈, 오피스,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빌리지 등이 소개된다. AIoT 진흥주간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AIoT 국제컨퍼런스’, 신제품·솔루션 발표회, 기술 세미나 등과 동시 개최를 통한 시너지 창출도 도모한다.